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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5일 토요일 서울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아장아장 다둥이마라톤 2019’ 행사에서 엄마손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형제, 자매, 남매와 함께 달리는 가족축제 ‘아장아장 다둥이마라톤 2019’는

서울시에서 주최하고 베이비뉴스와 우리카드가 주관하는 어린이 가족 행사입니다.

엄마손 캠페인은 어린이들이 운전자들의 눈에 잘 띄지 않아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어린이들이 자신을 보호하는 ‘엄마의 손’과 같은 노란색 손 모양 피켓을 들고

횡단보도를 건너게 하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엄마손 부스에서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교육 시 사용했던 엄마손 피켓을 나눠주었습니다.

부스를 방문한 아이들은 먼저 안전횡단 5원칙에 대해서 이론 교육을 들은 뒤,

횡단보도 매트에서 엄마손을 높이 들고 안전하게 건너기 체험 활동을 했습니다.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한 ‘안전횡단 5원칙’을 배워볼까요?

하나, 우선 멈춰요.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에는 우선 멈춰야해요.

그리고 횡단보도 화살표방향이 있는 오른쪽에 서야해요.

화살표가 있는 오른쪽에 서야 차와 멀리 떨어져있을 수 있어요.

둘, 왼쪽, 오른쪽 다시 왼쪽을 보고 차가 오는지 살펴요.

우선 멈춘 후에 왼쪽,오른쪽, 다시 왼쪽을 보고 차가 오는지 봐야해요.

셋, 횡단보도 오른쪽에 서서 운전자를 보며 왼쪽 손을 들어요.

그리고 운전자를 보며 왼손을 높이 들어야 해요.

차와 더 가까운 손을 들어서 운전자가 잘 볼 수 있도록 하는 행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길의 중간쯤 왔을 때에는 차가 오른쪽에 있기 때문에

들고있는 손을 왼손에서 오른쪽으로 바꿔요.

넷, 차가 멈추었는지 꼭 확인 후, 길을 건너요.

차가 멈추었는지 확인한 후, 길을 건넙니다.

손을 들었다고해서 차가 즉시 멈추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에요.

완전히 차가 멈추었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다섯, 길을 건너는 동안 계속 차를 보면서 천천히 건너요.

길을 건널 때는 운전자를 바라보면서 건너요.

내가 아직 여기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눈인사랍니다.

엄마손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쭈욱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