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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키즈&FedEx] 서울광장에서 어린이 보행안전 체험교육 진행

세이프키즈

2018-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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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키즈&FedEx, 서울광장에서 보행안전 체험교육 진행

30일(일), 서울광장

황선아 세이프키즈코리아 안전강사(왼쪽)가 09월 30일 서울광장에서 어린이들에게 엄마손 피켓을 들고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도록 지도하고 있다. (세이프키즈코리아 제공)

박성미 세이프키즈코리아 안전강사(왼쪽 두번째)가 09월 30일 서울광장에서 어린이와 보호자들에게 보행 중 전자기기 사용위험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세이프키즈코리아 제공)

국제아동안전기구 세이프키즈코리아(Safe Kids Korea)와 FedEx코리아는 9월30일 서울광장에서 휴일을 맞아 '유모차는 가고싶다'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보행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세이프키즈와 FedEx가 공동으로 진행 중인 ‘안전하게 학교 가는 길(Walk This Way)’ 캠페인의 일부로써 안전한 보행을 위한 5가지 원칙, ‘엄마손’ 피켓 사용법, 그리고 보행 중 전자기기 사용의 위험을 알리는 교안과 교구를 활용하여 이론 및 체험교육순으로 진행됐다.

부스를 찾은 어린이들은 세이프키즈 안전강사의 지도에 따라 보행 중 전자기기 사용의 위험성을 체험할 수 있었다. 교육을 통해 보행 중 휴대폰을 사용하면 시야각이 좁아지고 청취감지 거리가 짧아진다는 사실을 체험할 수 있었고 주변 교통 돌발 상황에 신속하게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어린이들은 손 모양의 노란색 피켓인 '엄마손 피켓'을 들고 안전횡단 5원칙에 대해 배우며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기를 체험했다. 엄마손 캠페인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는 습관을 길러주는 체험교육형 캠페인이다.

황의호 세이프키즈코리아 대표(전 연세대 의대 학장, 외과 전문의)는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의 약 63%가 보행 중 발생하고 있다.”면서 “아동대상 보행안전교육이 시급하며 특히 보행 중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 자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황 대표는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보행안전 습관을 기르는데 엄마손 피켓(노란 피켓) 들고 길 건너기가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세이프키즈코리아(공동대표: 송자, 황의호, 박상용, 박희종, 이영구)는 Safe Kids Worldwide의 한국법인으로서 한국 어린이 안전을 위해 ‘엄마손 캠페인’, ‘해피스쿨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7년 '국무총리상', 2016년 ‘국민안전처 장관상’, ‘서울시 교통문화상’, 2015년 ‘국민안전처 장관상’, 2013년 ‘안전행정부 장관상’, 2012년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