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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9 16:53:29

[세이프키즈 뉴스레터] 12월 안전정보

 

최근 3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화상사고 중, 14세 이하 어린이 화상사고가 2,646건으로 전체 화상 사고 중 어린이 화상사고가 40% 이상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90%에 육박하는 대부분의 화상사고는 만 6세 이하 영유아에게 발생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어린이 화상사고는 주로 어디서 일어날까요?

 

어린이 화상사고는 주로 가정에서 발생합니다. 무려 80% 가까운 어린이 화상사고가 집 안에서 일어나는데요. 그 중에서도 불을 사용하는 주방에서 절반 이상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또한 전기장판, 난로, 전기밥솥, 커피포트 등의 발열 제품으로 인해 화상을 입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린이 화상 사고의 사고 유형과 예방법을 잘 알아 어린이 화상 사고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도록 알아봅시다!

 

사고유형

발열 제품과 접촉

겨울철 자주 일어나는 발열 제품 사고에는 전기장판을 어린이와 함께 사용하다 화상을 입는 경우입니다. 어린이는 어른보다 저온화상에 취약해 40~70도의 온도만 돼도 장시간 노출 시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다리미와 고데기 등을 사용하고 책상에 올려놓았는데 어린이가 전선을 잡아당겨 화상을 입는 사례도 빈번합니다.

 

 

뜨거운 물, 음식에 의한 화상

장시간 조리가 필요한 요리를 하다가 어린이가 화상을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골 국처럼 장시간 끓여야 하는 음식 조리 시,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어린이가 주방에 드나들다 사고를 당하기도 합니다.

 

콘센트에 젓가락을 넣어 발생하는 전기 화상

어린이들이 콘센트에 젓가락으로 장난을 치거나 건드려서 감전으로 인해 화상을 입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예방수칙

뜨거운 발열 제품은 바닥이나 어린이 손에 닿는 곳에서 식히지 않습니다. 어린이가 선을 잡아당기지 못하도록 선을 완전히 뽑은 상태에서 손이 닿지 않는 높은 곳에서 식힙니다.

 

장시간 음식을 조리할 때는 주방에서 대기할 수 있도록 합니다. 자리를 비워야 한다면 어린이가 주방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합니다.

 

어린이를 업은 채 뜨거운 음식을 먹지 않습니다. 또한 정수기 뜨거운 온수에는 반드시 안전밸브를 설치합니다. 커피포트에 남은 뜨거운 물도 사용 후에는 반드시 버립니다.

 

콘센트는 안전덮개를 꼭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