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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7 12:04:46

[세이프키즈 뉴스레터] 8월 안전정보

 

이번 여름 함께 지켜요! 물놀이 안전수칙 

 

1. 물놀이 안전사고 현황

· 2018년 워터파크 및 물놀이시설 관련 위해사고 105건으로 전년도 83건에 비해 상승했습니다.

· 14세 이하 어린이의 어린이 안전사고 비중은 43.2%입니다.

· 물놀이 사고의 주요 위해 원인은 미끄러지거나 부딪힘이 55.3%로 가장 많이 발생하고 다음으로는 피부 이상 증상이 14.3% 발생했습니다.

· 물놀이 사고는 열상, 타박상등의 위해증상이 대부분이나 골절, 뇌진탕, 절단 등 위중한 사고도 발생합니다. 


* 참고자료 : 국소비자원


2. 장소별 물놀이 안전수칙

1) 바다

화상: 바다에는 그늘이 없기 때문에 햇볕에 너무 오래 있으면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물놀이 전 자외선 차단크림을 바릅니다. 햇볕이 심할 때는 화상을 입거나 탈진할 수 있으므로 그늘에서 틈틈이 쉬는 것이 좋습니다.

배탈: 음식을 먹고 곧바로 물놀이를 하면 배가 아픕니다. 식사 후 1시간 후에 물에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위급상황 발생: 먼 바다에서 혼자 위험한 상황이 생긴다면 도움을 받을 수 없습니다. 꼭 안전요원과 보호자가 있는 공간에서 물놀이를 해야 합니다.

추락, 긁힘: 낮은 바위나 방파제 가장자리에 서 있거나 맨발로 바위에 올라가면 파도에 휩쓸려가거나 미끄러져 다칠 수 있습니다. 파도는 갑자기 세지기도 하고 약해지기도 해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2) 계곡과 강

물이 깊지 않아도 물살이 세면 휩쓸려 떠내려 갈 수 있습니다. 물살이 세지 않은 곳에서만 안전하게 물놀이를 해야 합니다.

바닥이 바위나 자갈로 되어 있어 머리를 다칠 수 있기 때문에 함부로 뛰어들면 안됩니다.

물가로 떠내려가는 물건을 잡으려 물 안에서 따라가다 깊은 곳이나 움푹 파인 곳에 빠질 수 있습니다. 가지고 놀던 공, 신발 등이 떠내려가면 쫓아가지 말고 어른들에게 도움을 청해야 합니다.

물가 가까이 텐트를 치면 비가 와서 갑자기 물이 불어났을 때 피할 수 없습니다. 비가 오는 날에는 캠핑을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3) 수영장

수영장 바닥은 물기가 있어 미끄럽습니다. 또한 맨발로 다니기 때문에 뛰거나 장난치면 위험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준비운동을 하지 않고 수영을 하면 다리에 쥐가 날 수 있습니다. 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꼭 준비운동을 해야 합니다.

물의 깊이가 얕은 곳에서 다이빙을 하면 바닥에 부딪혀 다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수영장에서는 다이빙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다이빙이 허락된 곳에서만 안전하게 하며, 다이빙 전에는 물의 깊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물속에서 밖으로 나올 때는 계단을 이용해야 합니다. 아무 곳에서나 손을 집고 나오려고 하면 물기에 미끄러져 얼굴을 부딪치거나 손목을 다칠 수 있습니다. 수영장 한 쪽에 설치된 계단을 이용해 나오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