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스키, 안전하게 타요!

1. 손상유형
스키를 타다가 발생한 사고 중 "3주 이상 치료"를 요하는 중상사고가 1/3이나 되며 위해내용은 골절, 타박상, 열상, 인대손상 순으로 많이 발생하고 가장 심각한 위해는 무릎인대 손상입니다.
주로 다치는 부위는 다리로 이중에서도 절반이상이 무릎을 다칠 뿐 아니라 대부분이 인대가 손상된 사고입니다. 무릎인대를 다치게 되는 경우가 스키를 타다 넘어져 미끄러지는 도중에 무리하게 일어나려고 할 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사고유형
슬로프에서 미끄러짐 사고가 가장 많고, 스키어와의 충돌, 리프트기둥, 조명등 장애물과의 충돌, 스키장비에 의한 사고 등입니다.

3. 예방수칙
• 초급자가 사고가 많이 나므로 전문가로부터 강습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몸에 잘 맞는 장비를 사용합니다.
• 스키·스노보드 전용 헬멧을 착용하도록 하고, 적절하게 조정되는 바인딩*과 부츠 제품을 선택합니다.
• 바인딩에 잘 적응할 수 있어야 발목 부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초급자는 미리 바인딩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능력을 테스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본인의 능력에 맞는 스키·스노보드를 사용하고, 혼자 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보온이 잘되면서 몸에 밀착되는 옷을 입습니다. 헐렁한 옷은 스키 리프트·스키폴·끈 등에 걸려 사고가 일어날 우려가 있습니다.
• 부츠나 바인딩, 스키에 때나 소금기가 없도록 깨끗하게 유지합니다.
• 리프트는 조심하며 접근해야 합니다. 긴 스카프 등은 로프에 얽힐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 절대로 자신의 능력 이상의 슬로프에서 타지 않습니다.

*바인딩: 부츠를 안전하게 하기 위해 고무나 가죽 끈으로 이루어진 안전장비

<출처: 한국소비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