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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2 12:26:32

[안전지도 만들기] 인천양지초등학교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김현선디자인연구소세이프키즈코리아가 공동 주관하는 

찾아가는 안전교육(안전지도 만들기)

2023 12 18(인천양지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볼까요?


세이프키즈 안전강사가 학교로 방문하여
어린이들에게 평소에 본인이 위험하거나 안전하다고 느낀 장소에 대해 지도에 표시하고,
본인의 경험을 적고, 친구들과 경험을 나누는 과정 속에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어린이들의 생각을 이끌어내는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우리 학교 주변은 안전할까?

먼저 학교 주변에 우리를 안전하게 만들어 주는 장치(노란 신호등, 아동안전지킴이집, CCTV 등)들에 대해 알아보고
지도에 표시해보며 위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하였습니다. 

이어서 어린이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위험하거나, 무서운 장소가 있는지 지도에 표시하면서
본인들의 경험을 적어볼 수 있도록 시간을 주었습니다. 


어린이들은 짝궁과 본인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나눠준 포스트잇에 각자의 경험을 적었습니다. 


인천야지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어떤 장소를 위험하고, 무섭게 생각하는지
그 장소에서 어떤 일을 경험했는지 한 번 살펴볼까요?





'골목이 좁아서 무섭고, 차가 너무 쌩쌩 달린다'
'공원에 술취한 아저씨, 강아지 목줄, 입마개를 안해서 무섭다'
'신호등이 없어서 무섭다'
'골목이 밤만 되면 어두워진다'
'조금 위험한 놀이기구가 많아요'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적어주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친구들이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세이프키즈 안전강사님은 어린이에게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친구들과 고민해는 시간을 주었습니다. 


어린이들이 토론을 통해 나온 아이디어를 조장이 나와서 발표하였습니다. 



우리 학교 주변 이렇게 '안전하게' 바뀌면 좋겠어요!



'어둡고 앞이 잘 안보여서 가로등이 생기게 해주세요'
'CU편의점 앞에 길이 좁아요, 길을 넓혀 주세요'
'골목길에 무서운 형, 누나들이 있어서 무서워요, CCTV를 설치해주세요'
'담배 피고 술 취한 아저씨 때문에 무서워요, 경찰 순찰을 돌아주세요'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발표해주었습니다. 

어린이들은 학교 주변의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를 위해
본인의 경험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서로 나누면서
 매우 진지한 자세로 교육에 참여하였습니다.